같이 일하는 이모한테 하소연을 했다. 가족 이야기 등등. 말하다 보니 부모님이 싫고 나를 자립하지 못하게하는 게 징그럽다고까지 이야기하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도 한두번이지 자꾸하면 날 그런애라고 생각할텐데. 휴. 엄마가 영어를 모르니 문신이 아니라 타투라고 할 거라던 동생보다 내가 더 나쁜거 같다. 하지만 난 너무 가족때문에 억울하고 싫다. 이 일기를 쓰면서도 눈물이 자꾸 나올 거 같다. 내가 겪는 일을 스스로 이겨내는게 맞는 말이지만 그건 내가 어떤 일을 겪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빠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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