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해 사야할 건 많은데 일기

오늘 드디어 증명사진을 찍었다. 엄마랑 같이 갔다. 17일 목요일 오후에 병원에 동생과 갔다왔다. 금요일꺼 약이 있었지만 할 것도 없고 해서 진료보고 약도 타왔다. 먹고 사는건 외할머니랑 이모가 있어서 문제 될 게 없는데 그 외에 필요한게 많다. 병원도 가야하고 옷도 철마다 사입어야하고 생각해보니 먹는 것도 만만치 않다. 조금이라도 품질이 좋은 것을 사려면 비용을 더 내야한다.
지하철 무인사진기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엄마랑 팔도 시장에 갔다. 지하철 정항우 빵집을 보자 엄마는 빵을 사갈까했다. 나는 막았다. 빵을 먹으면 살도 찌고 않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팔도 시장 입구의 한바구니 야채가게에 들렀다. 가게 앞에 가을 사과라는 것을 알리듯 사과가 한가득 두통이나 쌓여있었다. 그리고 내가 남부산 식자재마트에서도 못샀던 대신곤약면이 있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이번에 들여놓았나보다 나는 정말 기뻐서 당장 곤약면을 집어 들었다. 이제 먹고 싶으면 여기서 사면 되겠다.
인터넷 들여다보고 사고싶다고 했다가 배송비도 있고 해서 망설였는데 요즘 명절 기간이라 택배로 사면 안될 것 같기도 했는데 정말 가게에서 발견한 곤약면은 반가웠다. 다이어트 돌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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